김포 라베니체 : 산책하기 좋은 곳
김포는 최근에 조성된 신도시들이 많이 있어서
군데군데 깔끔하고 멋지게 되어있는 곳들이 많다.
그 중에서도 장기동에 있는 라베니체는
요즘같은 날씨에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다.
잔잔하게 흐르는 강 좌우로 식당, 카페들이 즐비해 있다.
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부럽지 않을듯?ㅎㅎ
밤에는 강가에 조명이 들어와서 야경이 더욱 멋져 보인다.
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가 있는데
저 아파트에서 보는 야경은 정말 멋질것 같다.
수로가 근처에 있는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연결된 것으로 보이는데
아마 통통배를 타고 왔다갔다 할 수 있지 않을까? 추측된다.
날씨가 많이 풀려서 걷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
특히 식당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.
꼭 식당에서 밥을 먹지 않아도 중간 중간 벤치가 많아서
치킨같은거 사와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.
물론 바로 앞에 치킨집들 많음 ㅋㅋ
라베니체 강가를 쭉 걸으면 꽤 길다.
왕복 3~40분은 될듯?
그리고 케잌 맛집으로 유명한 빌리엔젤도 있다..ㅋㅋ
여기는 2층이라 강가랑 밀접함은 덜했지만
오히려 뷰는 더 쾌적하고 좋았던 느낌.
예전에 초창기에 갔을 때는 점포도 많이 비어있고
사람도 별로 없어서 좀 휑한 느낌이 강했다면..
오랜만에 다시 방문하니 사람도 많고
거리가 전반적으로 활기가 느껴져서 좋았다.
꼭 한 번쯤 가볼만한 곳으로 강추~~!!!!
★ 주차팁 ★
1. 요금이 저렴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길 이용하거나
2. 근처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마트 주차장을 이용하는것도 추천
(몇번 갔었는데 주차 체크 안했음.. 물론 거기서 겸사겸사 장을 보긴 했지만..ㅋ)